수술비 보험 상식 - 비관혈수술이 중요하다
안녕하세요.
혹시 여러분은 관혈수술/비관혈 수술이란 용어를 아시나요? 보험가입을 하다보면 만날 수 있는 용어인데요.
관혈과 비관혈수술 정의
관혈수술은 피부나 점막을 절개해서 병변 부위를 육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수술을 하는 방식이예요. 개복, 개흉, 몸을 째는 수술을 말합니다.
비관혈 수술은 피부절개 없이 내시경이나 카테터 등을 사용해서 진행하는 수술이예요.
여기서 퀴즈. 복강경은 관혈 수술일까요 비관혈 수술일까요?
바로 관혈수술입니다! 최소침습 수술로 보이는 복강경은 복부에 작은 구멍을 내서 내시경을 삽입하여 수술을 진행하지면 피부를 절개하고 병변부위를 직접 보면서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관혈 수술로 간주됩니다.
태어나 한번도 수술경험 없이 노년까지 가시는 분들도 있지만 요즘 제 주변을 보면 최소 한 번, 많으면 두세번도 30대부터 수술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당일입원으로 끝나는 하지정맥류 수술부터 자궁근종, 암수술 등등..
한 번 수술을 하면 수술비가 정말 비싸구나, 입원비가 정말 비싸구나를 느끼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뇌와 심장 관련된 수술은 가격이 비싸기로 유명합니다. 그만큼 난이도도 높고요.
뇌와 심장 수술의 종류와 비중
뇌와 심장과 관련된 질환을 몸의 중요 2대 장기에서 따와 '2대질환'이라고 하는데요.
2017년도 건강보험 공단 통계 기준, 2대질환 환자가 실시한 수술 종류와 비중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스탠드 삽입술 83.3%
심장 카테터 2.7% + 관상동맥확장술 8.9%
관상동맥 우회술 5.1 %
이 중에 관상동맥 우회술을 제외하고서는 모두 "비관혈수술"로 들어가요.
2대질환, 혈관질환의 경우 비관혈 수술을 많이 하는데요.
2017년도 기준 총 수술건수 7위가 스탠드 삽입술이고
50대 이상 연령 중 수술인원 5위가 스탠드 삽입술입니다.
스탠드 삽입술의 경우 잦은 재발로 인해 한번 수술을 하면 그 후에도 다시 스탠드 삽입을 해야 하는 일들이 생기는데 평균 수술 횟수가 3.1회로 나왓습니다.
그렇기에 심장 스탠트 삽입을 대비하여 보험을 가입한다면 최소 3회 수술시 총 보장금액이 얼마인지를 확인해보셔야 해요.
진단비 vs 수술비
과거 보험 가입시에는 "진단비" 위주로 가입을 많이 했었습니다.
진단비는 언제나 옳지만 보험료가 비싸요.. 정말 너무너무 비싸요. 건강한 40대 남자 기준 암진단비 1천만원당 보험료가 만원넘게 훅훅 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형, 환급형, 비갱신 기준)
진단비 중요합니다. 하지만 정말 우리의 병원비 지출이 높아지고 일상생활이 중단되는건 언제일까요?
바로 수술을 했을 때입니다.
뇌동맥류로 진단을 받아도 약을 먹으며 일상생활을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되면 달라집니다.
보험금이 진짜 필요할 때는 언제일까요? 바로 진단 후 '수술'을 하게 될 때입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가성비를 따질 때 수술비를 잘 들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면 수술비는 진단비보다 훨씬 저렴하게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KB 손보에서 2020년 3월에 판매했던 유병자 상품인 The 간편 건강보험은 3개월 내 병원 여부와 1년이내 중증질환만 물어보는 초경증 상품이었죠. 거기다가 납입면제 기능까지 탑재해서 당시 유병자 보험 중 경쟁력 있는 상품이었습니다. 그리고 뇌/ 심장 관련해서 비관혈 수술에 대한 풍부한 보장 등 가성비가 괜찮았어요.
어느덧 2024년이죠. 당시 3.1을 가입하셨던 분들 중에 무사고로 지나오셨던 분들은 준건강체 상품(유병자지만 건강체와 보험료 차이가 많이 없는 상품)으로 전환도 고려해보실 시점이 되었네요.
보통 암을 많이 무서워 합니다만
암 안걸리신 분들은 혈관쪽 문제로 고생하는 경우가 꽤 있으시더라고요. 뇌와 심장은 생명과도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섬세한 보장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엔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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