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장수하기

2018. 1. 31. 11:41건강/한의학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장수하기


황제내경에서 이야기 하는 양생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법어음양, 화어술수'를 실현하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가능할까? 전체적으로 규칙적이고 절제되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활방식을 이야기 한다. 사소하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는 것들이다. 


1. 음식을 절제한다.


2.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며, 일상의 모든 활동에 규칙이 있어야 한다.


3. 과로하지 말자. 노동과 운동을 적절히 병행한다. 모든것은 꾸준히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4. 몸과 정신이 모두 건강해야 한다. 




음식, 수면, 일, 정신. 이 네가지가 조화롭게 융화되면 누구나 장수하고 건강해 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하루 이틀 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에 걸쳐 몸에 익혀 이렇게 지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몸에 해로운 습관은 어떤 것인가?



1. 술을 무절제 한다. 


2. 몸에 해로운 것을 늘상 행한다. 

과식, 불면, 약물중독, 단 음식중독 등 사람들은 몸에 해로운 것을 탐하는 버릇이 있다.


3. 술을 마신 후에는 제멋대로 성교하며 여색을 즐긴다. 

이는 남녀 모두에게 좋지 않다. 특히 정력이 많이 소모된다.


4. 정기가 고갈되고 진기가 소진된다. 

탐욕과 욕망을 쫓으며 살다가는 원래부터 지니고 있던 정기과 진기가 고갈된다. 이렇게 되면 60세가 넘어서 사람은 급격히 늙게 된다.


5. 정기가 왕성한 상태를 유지할 줄 모른다. 

이 역시 만족을 모르고 탐욕을 부리면 나타나는 모습이다. 


6. 정력을 절제할 줄 모른다. 

이것은 생활에 절도가 없으며, 시간과 계절에 맞춰 자연스럽게 살아감을 모른다는 것이다. 


7. 일시적인 쾌락을 추구한다. 

심리적인 통쾌함을 추구할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지 서슴치 않고 할 경우를 이야기 한다.


8. 양생의 법칙을 거슬러 마음 내키는 대로 향락만 즐긴다. 

이는 삶에서 '즐거움'만 추구하는 것이다. 이 즐거움은 고요한 심적인 즐거움이 아니라, 탐욕과 방종에 기반한 즐거움이기에 몸에 해롭다. 


9. 생활이 무절제 하다. 

일어나고 잠드는 것, 노동과 휴식, 일상생활에 절도와 없다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양생은 탐욕을 경계하고 규칙적이고 절도있는 생활을 요구한다. 더불어 조화로운 생활을 요구한다. 왜 그러는가? 탐욕은 진기를 소진시킨다. 진이란 무엇인가? '천진난만하다'라는 단어에 있는 것이 바로 진이다. 진은 부모로부터 받은 선천적인 원기를 말하며, 이 원기를 유지하는 것이 바로 양생의 핵심이다. 타고난 원기를 소진하면 더이상 천진해 지지 않는다. 




건강을 위한 네가지 결합. 


사람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잘 살기 위해서, 황제내경은 네가지 결합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1. 형과 신의 결합. 


외형과 정신의 결합이다. 특히 신체보다 정신의 건강함이 중요하다. 정신이 건강해지면 마음이 기뻐지며, 부지런하고 절도있으며 규칙적인 생활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게 된다. 


2. 동태적인 것과 정태적인 것의 결합. 


동태적인 것은 외형적인 운동이며, 양의 기운이다. 

정태적인 것은 정신적인 고요함이다. 마음과 심령의 고요함을 이야기 한다. 이는 음으로 표현할 수 있다. 


외적으로는 동태성을 갖추고, 내면으로는 정태성이 절묘하게 결합되어야 한다. 


3. 시간과 공간의 결합. 


이것은 시간과 풍수의 결합이라고 볼 수 있다. 24시간, 4계절, 각 절기 등의 변화에 순응하며 살아가며, 어느 위치 어느 방향에서 살아갈지 공간을 적절히 다룰 수 있어야 한다. 


4. 약제와 음식의 결합이다. 


자신의 체질과 상황에 맞는 적절한 약제와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의 내용을 지키면, '법어음양, 화어술수'의 기본을 지키며 살 수 있고 누구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장수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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