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되면서, 신혼부부들도 반려동물을 종종 키우게 됐어요.원래 키우던 아이를 데리고 결혼하는 부부도 있고, 결혼하고나서 키우는 가정도 있지요.하지만 사랑의 결실, 사람 아기가 태어나면 주변의 압박이 시작됩니다. "애한테 병 옮을라, 갖다 버리던지 누구 줘버려라" 위의 생각은 사실일까요? 신생아(혹은 영유아)는 면역시스템이 막 자라고 있는 상태라 어른이나 어린이들보다 병에 감연될 확률이 높은건 사실이에요. 이런 이유 때문에 개나 고양이가 옮긴 세균으로 병에 걸릴수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에서 검진받고, 적절히 관리된 일반적인 반려동물이라면 영유아에게 문제를 일으킬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아기의 건강에 도움이 되지요. ^^ 그럼 차근차근, 반려동물과 신생아의 건강한 상..

아기고양이는 약 5주가 될때 까지는 하나부터 열까지 돌봄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씻기고, 먹이는 것이 가장 큰 일이지요. 보통은 엄마 고양이가 처리하곤 하는 대소변을 받아주는 문제도 난관 중 하나입니다. 아기 고양이는 신생아랑 같아요. 한밤 중 수유를 해야 할 때도 있고, 항상 따뜻하고 건강하게 유지시켜 줘야 합니다. 집중적인 돌봄이 없으면 아기 고양이는 금방 약해져 버리거든요. 아기 고양이가 생후 얼마나 됐는지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몸무게가 얼마나 나가야 정상이고, 또 어느정도 분유를 먹여야 할지 결정해야 하니까요. 만약 고양이 배에 탯줄이 그대로 있으면 태어난지 하루에서 삼일 정도 된 상태입니다. 눈을 아직 못 뜬 상태라면 태어난지 하루에서 열흘 정도 됐을 거에요. 이가 나기 시작했다면 약 2~3주 쯤..

블루힐러는 오스트레일리안 캐틀 독, 오스트레일리안 힐러, 할스 힐러, 퀸즈 랜드 힐러 등으로 불리는 영리하고 강한 근육을 갖고 있는 워킹 독입니다. 국내에서는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도그쇼에서도 본적이 없다능.. ^^; 하지만 만약 해외에서라도 블루힐러를 데려오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아래 사항을 꼼꼼히 체크해서 견종을 선택하세요. 저는 국내에 다양한 견종이 존재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블루힐러는 호주가 원산입니다. 그리고 약 12~15년 정도를 살지요. 블루힐러는 청회색과 붉은 반점이 섞인 털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가축 몰이용 개입니다. 무척 월등한 능력치와 충성심 높은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아마도 콜리 종류(보더콜리, 콜리 등등)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블루 힐러한테도 매료되실것 같아요. 1. 블..

털 달린 우리 친구들을 집에 들이려면 여러 준비를 해야해요. 동물을 키우는 것은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지요. 귀여웠던 어린시절은 금방 지나고 곧 나이가 들어 당신의 사랑 속에서 노년을 보내게 될 거에요. 다음의 입양 준비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하면 복잡했던 입양이 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1. 사전 준비 여러분과 여러분 가족의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어떤 스타일의 아이를 원하는지에 따라 견종을 찾아봅니다. 또한 가족 구성원 중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이 있나 체크합니다. 2. 스케줄 조정 새로운 반려동물을 데려오기 전 스케줄과 가족 구성원의 역활에 대해 논의합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서약서 같은걸 받아두세요. 밥 주기, 똥치우기, 산책, 운동 등 아이들에게 역활을 나눠주세요. 가족 구성원의 능력과..

강아지와 이사하기 대부분의 강아지는 고양이보다는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돌봄이 필요합니다. 이는 아파트로 이사가든지, 아니면 큰집으로 가든지 작은집으로 가든지 간에 모두 적용되는 문제입니다. 이사가는 것은 강아지의 안정감을 해치기 때문이지요.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영역 동물입니다. 이사를 가는 것은 강아지의 영역이 뒤죽박죽이 됨을 뜻합니다. 어떤 강아지는 이에 대한 스트레스로 이사를 다닐때마다 아프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이사에 적응 하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조치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우리 이사간다 이사를 간다는 사실을 말해주세요. 믿기 힘들겠지만 이 이야기를 해 주는 것이 강아지의 태도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칩니다. 부드럽고 침착한 목소리로 이사 사실을 알려 ..

1. 이사 전에 - 만약 이사 거리가 짧고, 이사갈 집이 비어있다면 이사가기 전에 강아지를 데리고 한 번 방문해보세요. - 이사 전날 강아지와 기본 복종 훈련을 진행하세요. 평상시 익히고 있던 기본 명령어를 다시한번 재 점검하는 것입니다. - 라벤더 오일과 같은 향을 이사 가기 전 집에 몇주 정도 뿌려두세요. 그리고 강아지를 새로운 집에 데려가는 날, 새 집에 같은 향을 뿌리세요. 이는 강아지에게 익숙함을 줍니다. 2. 안전한 방 만들기 -강아지는 사람들이 짐을 싸고 이사하는 동안 불안해 할 것입니다. 급박하게 진행되는 이사는 피하세요. 아침 일찍부터 짐을 싸기 시작하고, 강아지를 옮기는 것은 제일 마지막에 하세요. - 이사날에 강아지를 안전한 방에 두는 것은 스트레스를 최소화 시킵니다. 방 하나는 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