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러지와 자극원에 의한 고양이 피부염

2017. 11. 26. 01:16동물/반려동물 건강

알러지와 자극원에 의한 고양이 피부염







알러지 물질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은 일정량의 미립자로 인해 나타나는 과민반응입니다. 알러지 반응과 자극원에 의한 피부염은 서로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종종 같은 선상에서 논의 되곤 합니다. 




알러지에 의한 피부염



알러지에 의한 피부염은 어느정도의 미립자를 피부가 마주했을 때 과민반응을 보임으로서 나타납니다. 알러지로 인한 피부염을 일으키는 물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생제, 니켈과 같은 금속, 고무나 울(털)과 같은 물질, 염색제나 카펫 탈취제 같은 화학물질.




자극원에 의한 피부염


자극원에 의한 피부염은 피부하 심한 자극물질에 노출됐을 때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독성이 있는 아이비의 수액이나 길 위의 염화칼슘(혹은 소금)같은 물질입니다. 




어떻게 둘을 구별할까?


알러지는 해당물질에 반응을 보이는 동물에게만 일어나며, 자극원에 의한 피부염은 해당 물질에 노출된 모든 고양이한테 일어납니다.


알러지로 인한 피부염이 발달하기 전, 복합적인 분자들에 노출되어야 합니다. 또한 2살 보다 어린 고양이한테는 무척 드물게 나타납니다. 자극원에 의한 피부염은 종종 호기심만은 어린 고양이들에게 나타나곤 합니다. 어린 고양이들은 뭐든 다 경험해 보고 싶어하니까요. 




이러한 피부염들의 증상은 어떤가?


일반적으로 털이 듬성듬성하게 빠지며, 해당 물질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피부에서 나타납니다. 발 뒤쪽, 복부, 얼굴, 입술 등에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곳이 아주 빨갛게 변하면서 작은 기포나 여드름 같은 것이 올라오고 간지럽습니다. 자극원에 의한 피부염의 경우 궤양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원인은 어떻게 아나요?


의사의 문진과 신체 검사를 통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추적합니다. 알러지 물질을 하나씩 분리해서 테스트 해 보는 방식을 쓰기도 합니다. 이러한 실험에서는 예를 들어 고양이를 잔디밭에 출입 금지시키기, 카펫 없는 방에 들어가지 못하게 해보기 등이 포함되기도 합니다. 만약 동물의 상태가 나아진다면, 이런식으로 알러지 물질을 추척해 나갈 수 있습니다.


팻치 테스트를 해볼수도 있습니다. 이 실험은 작은 양의 알러지 물질을 피부에 문질러서 피부의 반응을 보는 것입니다. 해당 피부는 2-5일 정도 반응을 관찰합니다.




이런 피부염에 걸린 고양이는 어떻게 돌봐야 할까?


알러지 물질과 자극원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만약 그것이 불가능 하다면, 지방산, 항시스타민제, 비오틴, 처방샴푸를 사용해서 간지러움을 최소화 합니다. 




알러지를 겪고 있는 모든 동물들은 다음과 같은 규칙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 유리나 스테인레스 식기를 사용하며, 매일같이 세척해 준다.


- 저자극성 물질로 이뤄진 침대를 만들어 준다. (알러지 방지 침구)


- 저자극 샴푸로 일정한 주기마다 씻겨서 알러지원을 털에서 제거시켜준다.


- 포장도로, 잔디밭에서 산책을 금지한다. (흙길이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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